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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직분자가 알아야 할 7가지 is unavailable, but you can change that!

이 책은 교회 현장의 이야기다. 장로, 임직, 회의와 기도, 찬송, 심방 등 신앙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핵심적인 개념들을 역사와 전통 그리고 한국교회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실제적이고 적용 가능한 내용 구성으로, 교회의 직분자는 물론 목회자와 성도들이 함께 읽고 나누기에 매유 유용하고 유익한 책이 될 것이다.

영적인 다스림이 있다.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친히 다스리신다는 말이다. 그리스도께서 부활 승천하셨기 때문에 지상의 교회에 주님의 통치를 대행하는 자를 세우신다. 그 다스리는 자가 바로 장로이다. 장로는 그리스도의 원격조정(?)을 받는다고 하면 웃기는 말일지 모르겠다. 장로는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치리하는 직분자이다. 장로의 다스림은 말씀으로 다스리는 것이다. 장로는 목사와 한 팀이 되어야 한다. 장로는 목사의 입으로 선포되는 말씀에 근거하여 교회를 다스려야 한다. 장로의 다스림에는 권면뿐만 아니라 책망이라는 요소도 들어 있다(딛 1:9 참고). 스트라스부르의 종교개혁자 마틴 부써는 그의 책 『참된 영혼 돌봄』에서 장로직에 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내가 장로들에게 책망할 것이 없기를 요구하는 이유는 이 장로들은 감독들, 즉 일반적인 감독자들과 그리스도인들의 목자들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감독의 직무는 매우 중요하기에 그들은 책망받을 것이 없어야 한다. 왜냐하면 모든 다른 사람들이 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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